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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규 아틀리에(등록문화재 제134호)는 조각가 故 권진규 선생(1922~1973) 이 직접 지은 작업실입니다. 권진규 선생은 1959년 일본에서 귀국하여 1973년 삶을 마감할 때까지 이 아틀리에에서 작품 활동을 하였습니다. 2006년 권진규 선생의 여동생 권경숙 님이 (재)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에 기증하였고 보수와 복원 공사를 통해 시민문화유산으로 보전되었습니다.

구불구불한 골목길 위, 살림집 뒤로 가려진 아틀리에에는 선생이
흙 작업을 위해 만든 우물, 굴뚝처럼 솟은 가마와 선반, 책상과
작업대 등이 보전되어 있습니다. 또한 선생이 사용했던 여러 가지 작업 도구들과 유품, 미완성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틀리에는 높은 천장으로부터 연결되어 있는 나무 선반과 간결한 계단이 독특한 조형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때 권진규 선생과 어머니가 거주했던 살림채 공간은 아틀리에를 지원하는 부속건물로 재설계되어 보수되었습니다. 사무실과 다목적실, 화장실 등 각종 활동과 편의를 위한 공간으로 쓰고 있고 실내를 외부에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설계되어 음악회와 강연  같은 다양한 행사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Artists in Residence(예술가 입주)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008년 5월 개소식과 함께 권진규 아틀리에의 보전과 활용을 위한 심포지엄이 개최되어 권진규선생의 예술세계에 대해 조명해보고 예술가의 삶의 흔적을 보전하여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만드는 작업에 관한 진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매년 봄과 가을에는 강연과 음악회가 열려 권진규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있습니다. 2008년 가을에는 ‘작은음악회’와 함께 하루 동안의 특별전이 열리기도 하여 많은 관람객이 찾았습니다. 아틀리에는 건물과 유품을 보호하기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 한 달에 한 번 개방됩니다.

http://www.nt-heritag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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